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와 IFK임팩트금융이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28일 양사는 MOU를 맺고 전략적 제휴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팩트스퀘어 김민수 현 이사가 IFK임팩트금융 대표직을, IFK임팩트금융의 이종수 대표가 1년간 자문위원장을 맡는 식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을 키워내는 ‘로컬 임팩트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강원·경남·인천·제주·군산 등 여러 지역에서 지자체, 투자사, 개인 투자자 등 다양한 주체가 임팩트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여기에 정부까지 ‘적극 육성’ 의지를 드러내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판이 커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블랭크는 앞으로도 유휴하우스를 전국 주요 도시에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로컬메이트펀딩 대상자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달 임팩트투자 오픈플랫폼 ‘비플러스’에서 대출형 크라우드펀딩과 로컬임팩트기금 매칭 펀딩을 받는 데 성공했고, 이를 활용해 유휴하우스 2호점을 마련한다.
“다른 기관과도 접촉해보고 여의도에서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를 스카우트하는 방법도 생각해봤는데, 임팩트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안 되겠더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절절함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임팩트스퀘어에 제안해 이야기를 이어갔고, 작년 하반기에 빠르게 결정됐다.”
지역 주민들이 출자해 공간을 임대하고, 함께 운영하는 형태를 뜻한다. 사업이 잘 돼서 수익이 나면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지금은 지점 형태로 있는 바오스앤밥스를 빌드에서 분사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시민주주 참여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기관투자자로는 IFK임팩트금융이 뒷받침한다.
강원도 강릉시 테라로사 커피뮤지엄에서 IFK임팩트금융의 주최로 열린 ‘로컬임팩트테이블 2020’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개념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어떻게 지역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로컬 크리에이터, 임팩트 투자사, 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기관 등 100명이 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주제별로 토의했다.
‘로컬’이 뜨고 있다. 지역으로 청년들이 모이고, 자본이 흐르기 시작했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전국 각지에 등장하면서 ‘로컬 신(local scene)’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이들의 모토는 간단하다. ‘하고 싶은 일을 살고 싶은 곳에서 하자!’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업이 매우 힘든 가운데 해외여행보다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래된 조선소를 보존하면서 한 해에 몇십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만든 칠성조선소가 좋은 사례”라고 했다.소셜임팩트 금융사인 IFK임팩트금융과 임팩트 크라우드 펀딩 운영사인 비플러스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팩트 투자를 촉진하는 ‘촉매자본(catalytic capital)’의 중요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촉매자본은 민간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마중물로서의 자본이다. 낮은 수익률과 높은 위험성(risk)을 대신 감수해주는 방법으로 임팩트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다.
IFK임팩트금융(이하 IFK)은 사회적금융기관이다. IFK는 지역에서 청년이 일할 근거와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이 같은 행사를 계속 열면서 지역에서 일하기 좋은 터전이 마련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는 사회적금융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새삼 일깨운다.
이종수 IFK임팩트금융 대표는 ‘울주 백년숲을 위한 재원 확보와 민간 참여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이종수 대표는 “우리나라는 2/3가 산이지만 산의 경제적 가치는 별로 없고, 일자리도 적은 데다 목재의 80퍼센트 이상을 수입하는 것은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농협은행이나 수협은행은 없는데 왜 임업은행은 없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영리와 금융 세계 사이에 있는 이곳을 처음 발견했을 때는 누구도 모르는 ‘은밀한’ 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임팩트 투자 시장이 5000억 달러 이상의 규모이고, 사회적 기업가들의 활동으로 수백만 명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IFK임팩트금융(대표 이종수)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방 청년 기업가 및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밖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공개 대잔치 <지방에서 왔습니다>를 개최했다.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이 뽑은 예비 유니콘 기업 13곳 중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적자 여부 등 재무성과와 상관없이 최대 1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해준다.
신한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부산은행·저축은행·키움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 등 7개 금융사는 오는 28일 국내 최초의 임팩트금융 플랫폼인 `한국임팩트금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임팩트 투자 회사와 사모펀드 운용사가 손을 맞잡은 임팩트 투자 펀드가 본격 가동된다. 크레비스파트너스와 라임자산운용은 양사가 공동 운용하는 ‘크레비스-라임 임팩트 벤처 펀드 제 1호’의 투자를 개시, 아리아케어코리아와 토도웍스 등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주도하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가 2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여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금융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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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경제] ‘사회적 가치도 따진다’…임팩트 금융, 주요 산업으로 부상 중(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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